SAP 시스템을 운영하다 보면 CTS를 넘긴다, 차 태운다, CTS 딴다 뭐 이런 얘기들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CTS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에 따라 접하게 되는 TMS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글의 목차는 이렇습니다.
1. CTS (Change and Transport System)
2. TMS (Transport Management System)
3. TMS 설정 방법 (Step by Step)
4. Transport Request 생성 및 Import 테스트
1. CTS (Change and Transport System)
SAP 시스템은 보통 개발-검증-운영 3 Landscsape로 구성됩니다. (경우에 따라 검증 시스템이 빠져서 2 Landscape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물론 권장사항은 아닙니다.)
이때 개발 시스템에서 개발한 ABAP 프로그램 같은 것들을 운영 시스템에 반영해야 할 때가 찾아옵니다. 이럴 때에 쓰이는 것이 CTS 입니다. Change and Transport System의 말 그대로 변경사항을 관리해주는 시스템인 것이지요. 여기서 Target을 말하자면, 개발 시스템의 Target 시스템은 검증 시스템이고, 검증 시스템의 Target 시스템은 운영 시스템인 셈입니다.
여기서 변경사항을 CTS를 통해 반영하려면 Change Request라는 것을 생성하고 릴리즈 해주어야 합니다.
Change Request를 생성할 수 있는 것은 ABAP Program 변경이나 테이블 오브젝트 생성 같은 SAP Software에 대한 변경사항입니다. 즉, 데이터 자체는 넘길 수 없습니다.
그리고 Change Request는 클라이언트 단위로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개발 시스템 100(Source) 클라이언트에서 검증 시스템 200 클라이언트(Target)로 넘기는 것처럼요.
T-Code SE01을 통해 Transport Request를 생성/관리할 수 있습니다.
2. TMS (Transport Management System)
CTS 안에는 TMS라고 하는 관리 시스템이 있습니다. 이 TMS를 사용해서 Transport Domain을 생성/관리하고, System Landscape를 구성/관리할 수 있습니다.
Transport Domain이란 쉽게 말해, 변경사항을 적용할 수 있는 그룹을 말합니다. 이 Transport Domain 내에 있는 시스템끼리만 변경사항 적용이 가능한 것이지요.
TMS를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T-Code STMS를 실행해주세요.
STMS 메뉴 중에 Transport Routes 버튼을 클릭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저의 시스템은 2 Landscape 이며, 개발과 운영으로 구성됩니다. DE7이 개발, TE7이 운영입니다.
초기 설치 후 아래와 같이 2 Landscape 구성을 하는 방법은 아래에서 Step by Step으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3 Landscape으로, 개발-검증-운영을 구성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위의 캡쳐를 보면 Transport Layer, Delivery라고 되어 있는 것이 있지요?
개발 시스템인 TEP에서 검증 시스템인 VIR로 가는 것에는 Transport Layer로 연결되어 있고, 검증 시스템에서 운영 시스템인 PRD로 가는 것에는 Delivery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건 무엇을 의미할까요?
우선 개발 시스템에서 오브젝트를 변경하면 Change Request를 통해 검증 시스템으로 넘어갑니다. 이때 변경한 오브젝트가 SAP Standard Object라면 SAP 라고 이름 붙여진 Transport Layer를 통해 검증 시스템으로 가고, CBO Object라면 ZTEP라고 붙여진 Transport Layer를 통해 갑니다. 이렇게 그룹핑 해주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Delivery는 무엇일까요?
이 글의 위에서 Change Request를 릴리즈해야 다음 시스템에 넘어간다고 말씀드렸는데, Delivery로 연결된 시스템 간에는 릴리즈가 따로 필요 없습니다. 단, 승인 절차는 따로 필요하죠. 테스트도 끝나지 않았는데 멋대로 반영되면 안되니까요.
이렇게 Transport Layer와 Delivery를 나눈 이유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QA(검증)에서는 별도 변경을 하지 말라는 의미이지 않을까요? ㅎㅎ QA에서는 테스트만 하고 테스트 후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개발 시스템에서 다시 수정하고 절차에 따르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이제 실제로 TMS를 구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 TMS 설정 방법 (Step by Step)
Domain Controller로 사용할 시스템에 로그인 (000 클라이언트)
(이번 실습에서는 운영 시스템을 Transport Domain으로 사용)
T-Code STMS
System의 Description과 Transport Domain 이름 설정 (보통은 기본값 그대로 사용)
TMSADM 계정에서 사용할 패스워드 입력
회사의 주소 설정이 안되어 있기 때문에 새로 입력해주어야 함 (신규 시스템이어서 없음)
회사 이름 입력
회사 정보 입력
System Overview
등록된 시스템 더블클릭
상세 정보 확인 중 Target Host가 제대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
(이 시스템은 이중화 되어 있는 시스템인데, 물리 호스트명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가상 호스트로 바꿔줌)
개발 시스템 접속 (000 클라이언트)
T-Code STMS
Other Configuration
Domain Controller의 호스트명 및 System Number 입력
TMSADM 계정에서 사용할 패스워드 입력
회사의 주소 설정이 안되어 있기 때문에 새로 입력해주어야 함 (신규 시스템이어서 없음)
회사 이름 입력
회사 정보 입력
SAP System waiting to be included in transport domain 메시지 확인
다시 Domain Controller 시스템으로 접속
System Overview
Approve
Yes
OK
Active 상태 확인 후 뒤로가기
Transport Routes
두 개의 시스템이 모두 보이고, 활성 상태인지 확인
2 Landscape (개발->운영 환경) 설정
Configuration > Standard Configuration > Development and Production System
개발 시스템과 운영 시스템 입력
자동으로 Transport Routes 설정됨
저장
Description 입력
Yes
Active 상태 확인
개발 시스템에 다시 접속해서 T-Code STMS 실행
아까 떠있던 SAP System waiting to be included in transport domain 메시지 없어짐
Transport Routes 볼 수 있는지 확인
4. Transport Request 생성 및 Import 테스트
T-Code SE01
Create
Customizing request
Short Description 입력
Release directly
Successfully Completed 상태 확인
Domain Controller 시스템에 접속
Import Overview
새로 고침
운영 시스템에 Requests 생긴 것 확인 및 더블 클릭
개발 서버의 /usr/sap/trans 에서 운영 서버의 /usr/sap/trans로 파일을 복사하기 위해 Adjust Import Queue 클릭
※ 이 과정을 없애기 위해서는 /usr/sap/trans를 공유해서 사용하면 되며, 별도 포스팅으로 설명과 진행 과정 설명 예정
: [SAP] Data file must still be transferred 없이 TMS 사용하기 (trans 디렉터리 변경) 포스팅 참고
Yes
Import Request
Target Client 입력
Options에서 Leave Transport Request in Queue for Later Import 체크 해제
Yes
Import 시작 (새로 고침으로 상태 확인)
Import 완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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